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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다윗과 악기

1) 다윗은 뛰어난 수금 연주자였다. 다윗은 수금을 연주하여 사울 왕에게 들린 악신을 쫓아내었다. (삼상16:14~23;18:10;19:9)

2) 다윗은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하여 손수 악기를 제조하였다. 성경에는 이렇게 여호와를 찬송하기 위하여 만든 악기를 '여호와의 악기'라고 명명하기도 한다(대하7:6). 대부분 '다윗의 악기'라고 나타난다.

사천은 문지기요 사천은 다윗의 찬송하기 위하여 지은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라 (대상23:5)
때에 제사장들은 직분대로 모셔 서고 레위 사람도 여호와의 악기를 가지고 섰으니 이 악기는 전에 다윗 왕이 레위 사람으로 여호와를 찬송하려고 만들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감사케 하던 것이라 제사장은 무리 앞에서 나팔을 불고 온 이스라엘은 섰더라 (대하7:6)
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(대하29:26)
히스기야가 명하여 번제를 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(대하29:27)
그 형제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 (느12:36)
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(암6:5)

2. 다윗과 찬송의 규례

1)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면서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노래하는 자들을 세울 것을 명하였다. 그리하여 발탁된 세 사람이 바로 헤만, 아삽, 에단(여두둔)이었다. (대상15:16~24)

2)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옮기자마자 아삽, 헤만, 여두둔을 세워 언약궤 앞에서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하도록 했다. (대상16:4~6,37~43)

3) 다윗은 언약궤가 평안한 곳을 얻은 후에 헤만, 아삽, 에단으로 하여금 '찬송하는 일'을 맡게 하였다. 그리고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도록 하였다. (대상6:31~32,33,39,44)

4) 다윗은 군대 장관들과 함께 아삽, 헤만, 여두둔의 자손들 중에서 구별하여 수금, 비파, 제금, 나팔 등을 연주하며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다. (대상25:1~31)

5) 다윗은 '찬송하는 자'들, 곧 아삽, 헤만, 여두둔을 자기 수하에 두고 항상 가까이서 그들의 보필을 받았다. (대상25:6;대상25:5;대하29:30;35:15)

6) 다윗이 '찬송하는 일'에 대하여 정한 규례에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그 반차에 따라 직분을 맡는 것이 명시되어 있고, 또한 각 직분의 위치(처소)까지도 규정하고 있는 것 같다.

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(대하8:14)
여호야다가 여호와의 전의 직원을 세워 제사장 레위 사람의 수하에 맡기니 이들은 다윗이 전에 그 반차를 나누어서 여호와의 전에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자기의 정한 규례대로 즐거이 부르고 노래하게 하였던 자더라 (대하23:18)
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명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임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저희를 위하여 예비하였음이더라 (대하35:15)
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(스3:10)
레위 사람의 어른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저희가 그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한 대로 반차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 (느12:24)

3. 다윗과 노래

1) 다윗은 자기 자신을 가리켜 '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'라고 칭한다. (삼하23:1)

2) 시편에는 다윗의 노래가 73편 수록되어 있다. 그 수만큼이나 다양한 장르의 형식이 있는데, 그 중에는 현악(4,6,54,55,61편), 관악(5편), 스미닛(6,12편), 식가욘(7편), 깃딧(8편), 뭇랍벤(9편), 믹담(16,56,57,58,59,60편), 아얠롓사할(22편), 마스길(32,52,53,54,55,142편), 마할랏(53편), 요낫 엘렘르호김(56편), 알다스헷(57,58,59편), 수산에둣(60편), 소산님(69편), 찬송시(108,145편) 등의 전문 음악용어들이 매우 풍성하다.

3) 사무엘하에도 다윗의 노래가 두 편 소개되어 있다.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애도하는 슬픈 노래-'활 노래'(삼하1:17~27), 그리고 시편 18편과 동일한 내용의 '노래의 말씀'(삼하22:1~51)이 그것이다.

4) 히스기야 왕 때까지도 다윗의 시는 여호와를 찬송하는 노래로 불려졌다. (대하29:30)

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,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 받은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도다 (삼하23:1)
히스기야 왕이 귀인들로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저희가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경배하니라 (대하29:3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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